<신세계> 황정민 뉴스엔 인터뷰 1,2,3 [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황정민' 하면 역시 '겸손'이다. '어이, 브라더!'를 그토록 맛깔스럽게 외쳤으면서도 모든 공은 당연하듯 동료 배우들에게 돌린다.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개봉 후 관객들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개봉 11일만에 250만 명을 돌파한 객관적 수치는 이를 충분히 대변한다. 포인트도 다르다. 이자성(이정재)에 흠뻑 빠진 관객이 있는가 하면 정청(황정민) 이중구(박성웅) 때문에 눈물을 흘린 이들도 상당하다. 강과장(최민식)은 더 이상 말해 뭐할까. 당연히 극찬받을 것이라 예상했던 이정재, 어떤 말을 붙이는 것 조차 아까운 형님 최민식에 대한 반응은 '역시나'다. 하지만 '신세계'가 쥔 진짜 무기는 정청 황정민과 이중구 박성웅이었다. '깡패 연기.. 더보기 이전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