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항상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생각한다"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최근 영화계에서 황정민만큼 신뢰받는 배우도 드물다. 2005년 순애보 사랑으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황정민은 이 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사생결단' 그리고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검은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배우로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황정민에 대한 신뢰감은 비단 연기력만이 아니다. 일명 '밥상소감'으로 유명한 황정민의 수상소감에서 드러난 겸손한 성품도 그가 관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네티즌의 악플이 한창 도마 위에 올려지기도 하지만 과한 칭찬 또한 독이 되기도 한다. '연기 잘 한다', '인간성 좋다'는 계속된 칭찬 속에 마음이 해이해지고 변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최근 서울 삼청동의.. 더보기 이전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