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서 마음껏 널뛴 황정민 "최민식·이정재 덕분" [오마이뉴스 이언혁,이정민 기자] 21일 개봉한 영화 . 같은 날 개봉한 등과 같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지만 수위는 사뭇 다르다. 에서 존재감을 한껏 드러낸 배우 황정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좀 힘들었다"고 운을 뗀 기자에게 "초반부터 임팩트가 있을 뿐, 따지고 보면 (수위가 센 부분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전했다. 1인자가 사라진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의 후계구도 싸움, 그리고 수사를 위해 그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이정재)의 내면갈등이 를 이끈다. 황정민이 맡은 화교 출신 정청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의 실세다. 그리고 자성은 그의 오른팔이다. 황정민은 "촬영 현장에서 한없이 즐겁고 유쾌했다. '이런 현장을 또 맛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는데 완성된 영화를 보니 되게 무겁더.. 더보기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