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영화보다 뮤지컬 무대가 편하다"(일문일답) 연기파 영화배우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황정민이 뮤지컬 '나인'으로 무대에 다시 선다. 이번 작품은 지난 1995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의 뮤지컬에 출연해 왔던 황정민을 4년 만에 무대에 복귀시키는 작품이다. 오랫만에 뮤지컬 무대에 다시 서는 배우 황정민을 만나봤다. 다음은 황정민과의 일문일답. -뮤지컬 '나인'에 오르게 된 계기는? "뮤지컬 '나인'은 지난 2003년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브로드웨이에서 주인공 '귀도' 역을 연기해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그해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토니상 시상식 장에서 보여준 '나인'의 한 장면을 보고 그때부터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 뮤지컬에서.. 더보기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254 다음